후오비 거래소 지갑에 예치한
암호화폐 통해 즉시 결제 가능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한곳인 후오비가 월렛에 예치된 암호화폐로 결제가 가능한 '후오비 비자 카드'를 출시했다.
후오비는 비자카드사와 협력을 체결하고 유럽에서 즉시 사용이 가능한 후오비 비자 카드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후오비 비자 카드는 후오비 거래소의 사용자 월렛에 예치된 암호화폐로 비자카드 가맹점에서 즉시 결제가 가능하다.
이 카드는 거래소와 제휴를 통해 출시된 만큼 카드 사용자에게 후오비 토큰(HT) 캐시백, 에어드롭 쿠폰, 스테이킹 APY 부스터 쿠폰, 후오비 언 특별 혜택권 등을 제공한다.
종류는 ▲스카우트 ▲네비게이터 ▲어드벤처 ▲익스플로러 ▲엑스퍼트로 총 5개의 등급으로 구성됐다.
후오비는 "유럽 지역에서 우선 출시한 뒤 빠른 시일 내 비자카드 가맹점이 있는 모든 지역에서 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후오비의 자문 위원 저스틴 선은 23일 공식 성명을 통해 "두 분야의 리더가 협력을 통해 출시한 카드로 새로운 금융 혁신을 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