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조달러 규모 자산, 블록체인으로 유인"
추후 다른 암호화폐 관련 대기업 합류 기대
암호화폐 주요 기업들이 금융기관의 자산 토큰화 촉진을 목적으로 로비 단체를 출범했다.
암호화폐 기업 7곳의 기업 연합 자산토큰화연합(TAC - Tokenized Asset Coalition)이 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다양한 자산의 블록체인 탑재와 금융기관의 디파이(DeFi) 채택을 목적으로 단체를 출범한다는 소식을 밝혔다.
TAC에 이름을 올린 기업은 ▲에이브 컴퍼니 ▲센티르퓨즈 ▲서클 ▲코인베이스 ▲베이스 ▲크레딕스 ▲골드핀치다.
TAC가 단체 활동의 목적으로 밝힌 사안은 ▲자산 토큰화 교육 ▲자산 토큰화 채택을 위한 규제 지침 마련 ▲다양한 자산의 토큰화 촉진이다.
TAC는 "수조달러의 자산을 블록체인에 가져올 것" 이라며 "추후 더 많은 암호화폐 산업의 빅 플레이어들을 그룹에 유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TAC의 출범은 초기 합류한 맴버들의 '이름 값'에 기인, 시장에 큰 변화를 만들 것이라는 기대감을 만들고 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