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 "SEC와의 소송 승소 낙관"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3-09-13 10:47 수정 2023-09-13 10:47

"재판 비용에 1억달러 이상 써…최종 승자는 리플"
"SEC, 패배 뻔히 보이는 싸움 이어가려 한다" 비판
"리플랩스, 채용인력 80% 이상 美 이외서 뽑을 것"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 사진=Getty Images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미등록 증권 판매' 관련 소송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가 해당 소송에서 반드시 이길 것으로 낙관한다고 언론 인터뷰에서 직접 밝혔다.

갈링하우스는 12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동안 SEC와의 소송전을 이어가느라 무려 1억달러 이상의 돈을 썼다"고 말했다.

이어 "SEC는 소송에서 패배할 가능성이 뻔히 보이는 가운데서도 이 싸움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무한한 자원을 갖고 있다"며 SEC를 비판하면서 "최종적으로 이 재판의 승자는 리플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갈링하우스는 "싱가포르, 홍콩, 영국, 아랍에미리트 등에서는 현지 정부와 암호화폐업계 간의 협력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면서 "명확한 규제 하에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리플 랩스의 올해 채용은 80% 이상을 미국 이외 지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모니카 롱 리플 랩스 사장 역시 "SEC와의 소송은 끝까지 이어갈 것이며 사업 확장을 위해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정백현 기자 andrew.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