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효율성 강조한 공식 광고 공개
"전통 금융과 다른 이더리움" 특징 강조
"이더리움 현물 ETF, 7월에 출시" 관측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신청한 비트와이즈가 이더리움 현물 ETF의 장점을 담은 공식 광고를 20일 공개했다.
비트와이즈의 광고는 노인과 젊은 남자를 노출시키며 이더리움 현물 ETF가 전통 금융에 비해 효율성과 역동성에서 우위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익살스럽게 표현했다.
비트와이즈의 광고는 "전통 금융과 달리 이더리움은 오후 4시에 퇴근하지 않는다"며 "사람들은 연중무휴 24시간 이더리움에 접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트와이즈는 이번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ETF 증권신고서 'S-1s'의 수정본을 제출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는 시장 출시 전 S-1s의 승인만을 남겨둔 상태다.
비트와이즈가 이더리움 현물 ETF의 광고를 게시하며 시장 안팎에서 떠도는 이더리움 현물 ETF의 7월 출시설은 더욱 힘을 얻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연구원은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정보원의 증언을 토대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재 이더리움 현물 ETF 증권신고서 'S-1s'의 승인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추나스는 "현재 이더리움 현물 ETF는 7월 2일 시장 출시를 위해 빠르게 물밑 작업이 진행 중이다"며 "SEC의 직원들은 S-1s 발행인들에게 미세한 조정 사항을 담은 코멘트를 제시했으며 이번주 내 답장을 요구한 상태다"고 설명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