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 6개월 만에 조사 종료
앞서 지난해 2월, SEC는 바이낸스의 스테이블 코인 바이낸스 USD(BUSD)를 증권법 위반으로 규정하며 발행사인 팍소스에 대한 조사에 돌입했다.
약 1년 반이 지난 현 시점, SEC가 팍소스에 대한 조사 종료를 밝힌 것이다. 팍소스의 발표에 따르면 문제의 시발점이었던 BUSD 역시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았다.
지난해 초까지 스테이블 코인 시가총액 3위를 기록하던 BUSD는 SEC의 조사에 발행이 중단된 바 있다. SEC의 조사에 사실상 '삼파전'을 이루던 스테이블 코인 시장은 현재 테더(USDT)의 독점 체재로 진입한 상태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