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포함 도전자들의 도전 물리칠 것"
"BTC 비축, 전략적 석유 비축과 유사"
"AI 선도하고 방대한 전기 생산할 것"
미국의 경제 비전에 대한 짐 크레이머의 인터뷰에 응한 트럼프 당선인은 암호화폐를 통한 미국의 경제 강화를 주장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중국 등 미국의 라이벌들이 암호화폐를 수용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미국이 암호화폐 분야에서 선두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을 향한 미국 정부의 전략은 전략적 석유 비축과 유사한 개념인가"라는 짐 크레이머에 질문에 트럼프 당선인은 "그렇다"며 "암호화폐로 대단한 일을 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을 포함한 다른 도전자들이 암호화폐를 받아들이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해당 국가들을 제치고 미국이 암호화폐의 선두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우리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앞서 나갈 것이며 엄청난 양의 전기를 생산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산업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발언 후 13일 비트코인(BTC)은 10만달러를 사수한 데 이어 다수의 알트코인들 역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