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ETH 시가총액比 현물 ETF 순유입액 비율 계산
같은 시나리오 XRP 현물 ETF 적용…"SOL 현물 ETF도"
JP모건은 지난해 출시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성과를 기반으로 XRP 시가총액에 따른 XRP 현물 ETF 순유입액을 산정했다.
지난해 출시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가 양 암호화폐의 전체 시가총액 3~6%에 달하는 순유입액을 달성했다. 이와 동일한 시나리오를 XRP 현물 ETF에 대입할 시 XRP 현물 ETF가 만들 수 있는 순유입액은 최대 80억달러가 될 수 있다는 계산이다.
JP모건은 이와 동일한 논리로 솔라나(SOL) 현물 ETF를 언급, 솔라나 현물 ETF 역시 최대 60억달러(한화 약 8조7846억원)의 순유입액을 기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이 일주일 안으로 다가온 시점, 현재 리플과 솔라나 현물 ETF 출시는 암호화폐 시장 초유의 관심사다.
지금까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XRP 현물 ETF 승인에 대한 서류를 제출한 자산운용사는 ▲비트와이즈 ▲카나리 캐피탈 ▲21쉐어스 ▲위즈덤트리로 총 4곳이다. 솔라나 현물 ETF 승인 신청 기업은 ▲반에크 ▲21 쉐어즈 ▲카나리 캐피탈 ▲비트와이즈 ▲그레이스케일로 총 5곳이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