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조원 투입…평균 구매가 8만6969달러
수년간 비트코인(BTC) 매집을 이어온 '비트코이니스트' 마이클 세일러가 이번에도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했다.마이클 세일러는 31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총 약 20억달러(한화 약 2조9508억원)를 투입, 평균 구매가 약 8만6969달러에 비트코인 총 약 2만2048개를 구매했다고 발표했다.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설립자는 2020년부터 자신이 설립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아이덴티티를 '비트코인 매집사'로 전환했고 그 후 끊임없이 비트코인을 사들이고 있다.
마이클 세일러의 비트코인 '추매'는 비트코인이 약 두 달 가량 약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뤄져 큰 눈길을 끌고 있다.
비트코인은 1월 최고가를 경신한 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 선포에 따른 자산시장 공포에 지속적으로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이 약 1.4% 하락한 30일 비트코인 추가 매수를 진행한 것이다.
이번 매수로 스트래티지의 총 보유 비트코인은 52만8000개로 전세계 기업 비트코인 보유량 중 최다다. 스트래티지의 공식 비트코인 개당 평균 구매가는 6만7458달러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