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형 이메일링 시스템에 XLM·USDC 탑재
이제 700만개 이상의 스텔라루멘(XLM) 계정이 이메일을 통해 스텔라루멘과 USDC를 거래할 수 있다.
스텔라재단은 22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틸다메일사와의 파트너십을 체결, 이메일을 통한 스텔라루멘(XLM)과 USDC의 거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틸다메일은 분산형 이메일 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중앙 서버 없이 사용자에게 암호화 패턴을 통해 메시지와 파일을 주고받는 암호화 이메일링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스텔라재단과 틸다메일의 파트너십을 통해 스텔라루멘 계정 보유자들은 보유한 스텔라루멘을 틸다메일 이메일링 시스템에 탑재해 송금할 수 있다. USDC 역시 틸다메일 이메일링 시스템을 통한 거래가 가능하다.
USDC와 스텔라재단은 매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바 있다. 앞서 USDC의 발행사 써클은 머니그램과의 파트너십을 체결, 머니그램의 결제망인 스텔라루멘의 결제망을 통해 USDC의 즉시 결제가 이뤄져왔다. 스텔라재단과 틸다메일 파트너십 체결의 일부로 스텔라 결제망을 이용하는 USDC 역시 포함되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