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 모건 출자사인 오닉스가 유로화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한다.
오닉스 CEO는 18일 블록체인 기반 유로화 토큰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닉스는 2020년 10월 JP 모건의 블록체인 부서가 독립 법인으로 탄생한 JP 모건의 출자사다.
JP모건은 2019년 자체 달러 스테이블코인 JPM 코인을 출시했다.
같은날 브로디 멀더릭 JP모건 핀테크 총괄은 대체불가토큰(NFT) 결제 플랫폼에 진출 계획도 밝혔다. 브로디 멀더릭은 18일 암호화 자산 컨퍼런스에 참여해 "현재의 (NFT) 기술 방식은 대중적이지 않다"며 "법정화폐를 통해 바로 NFT를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는 지난 4월 연례 주주 서한에서 "디파이와 블록체인은 이제 규제 여부에 관계없이 자산을 배포할 수 있는 실질적이며 새로운 기술"이라며 "JP모건은 '최전선'에 있다"는 멘트를 남기는 등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관련 산업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