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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암호화폐 도입 급물살…게이트아이오 등 기업과 비공개 회의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2-12-22 16:15 수정 2022-12-22 16:52

라이선스제 도입 등 핵심안 논의

홍콩의 암호화폐 수용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게이트 그룹은 21일 홍콩 증권거래위원회(SFC), 재경사무국(FSTB), 인베스트 홍콩, 암호화폐 업계 다수의 기업들과 비공개 회의를 갖고 암호화폐 시장 정책 설정에 대해 논의했다고 발표했다.

게이트 그룹에 따르면 SFC와 FSTB, 인베스트 홍콩은 라이선스제 도입을 통한 암호화폐 산업 규제 프레임워크 마련을 위해 다수의 암호화폐 기업들에게 시장 이해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개된 홍콩의 암호화폐 산업 규제 프레임워크의 핵심은 명확한 라이선스제 도입이다. 홍콩 규제당국은 SFC의 주도 아래 암호화폐 기업들에게 라이선스가 발급되어 관리된다는 패러다임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게이트 그룹은 홍콩 자회사 게이트 HK를 통해 라이선스를 이미 획득한 상태다.

게이트 그룹의 한린 CEO는 "홍콩 암호화폐 시장의 미래를 위해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영광이었다"며 "명확한 규제안은 시장 성장에 필수적인 요소인 만큼 규제당국, 이해 관계자들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승원 기자 ksw@

홍콩, 암호화폐 도입 급물살…게이트아이오 등 기업과 비공개 회의

라이선스제 도입 등 핵심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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