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월렛 서비스 '바이낸스 커스터디' 연동
바이낸스 예치 서비스 '바이낸스 커스터디'는 17일 바이낸스 커스터디 서비스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장외 거래서 서비스 '바이낸스 미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바이낸스 커스터디는 거래소가 아닌 바이낸스가 운영하는 콜드 월렛에 고객 자산을 예치하는 서비스로 주 고객은 기관 투자자다. 바이낸스 예치 자산의 약 67%를 차지한다.
바이낸스 측은 "바이낸스 커스터디를 사용하는 기관 투자자들은 바이낸스 미러를 통해 거래와 함께 기관 VIP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낸스 커스터디는 FTX 사태가 일어난 지난해 4분기, 사용률이 급증하면서 바이낸스 거래소 전체 예치 자산의 7% 가량이 늘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