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BIS의 구성 아래 SWIFT와 한 팀 속해
"G20 간 국제 결제 위해 공공·민간 협력 추진"
핀볼드 등 다수의 외신은 10일 BIS가 BIS의 '결제 및 시장 인프라 위원회(CPMI - The Committee on Payment and Market Infrastructures)'의 일환으로 출범된 특별 태스크포스를 출범, 리플을 포함한 총 33개 기관 및 기업이 해당 태스크포스에 참여했다고 보했다.
태스코포스에 리플과 함께 이름을 올린 기관 및 기업으로는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마스터카드, 웰스파고, 일본은행협회, 도이체방크 등이 있다.
국제 결제 상호운용성 및 확장 태스크포스의 의장으로는 율리히 바인더셀 유럽 중앙은행 인프라 결제 담당 총괄이 선출되었다.
BIS는 해당 태스트포스의 출범 의의에 대해 "G20 소속국 간 국제 결제의 핵심 요소는 공공 부문과 민간 부분의 적절한 파트너십이다"며 "CPMI는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을 통틀어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을 모아 효율적인 국제 결제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태스크포스를 출범하는 바이다"고 설명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