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고래, 최근 하락서 매집했다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4-07-15 11:24 수정 2024-07-15 11:24

지난주 급락서 약 7.1만개 매집…평단가 5.4만달러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비트코인(BTC) 1000개 이상을 보유한 '비트코인 고래'가 최근 비트코인 하락세에서 비트코인을 축적한 것으로 밝혀졌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은 13일 펴낸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고래가 지난주 비트코인이 급락하던 가운데 평균 구매가 약 5만4000달러에 비트코인 약 7만1000개를 매집했다고 보고했다.

지난주 독일 정부의 연이은 비트코인 매도로 인해 비트코인은 급락, 약 14%가 하락하며 5만5000달러선이 붕괴된 바 있다. 이 가운데 비트코인 고래가 매집에 나선 것.

비트코인은 '친디지털자산 후보'를 표방하며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 나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격과 회복 소식에 급등, 15일 6만1000달러를 돌파했다. 지난주 비트코인 고래가 매집한 비트코인의 수익률은 약 12%를 기록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