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 텔레그램 설립자 체포에 16% 급락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4-08-26 08:49 수정 2024-08-26 08:50

파리 외곽 공항서 긴급 체포
범죄 혐의 기소 여부 불명확
텔레그램 "범죄 혐의 없다"

톤, 텔레그램 설립자 체포에 16% 급락
톤(TON)이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CEO의 체포 소식에 25일 약 16% 급락했다.

25일 로이터 통신은 파벨 두로프 CEO가 프랑스 파리 외곽 공항에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텔레그램의 검열 부족을 필두로 다수의 혐의로 두로프 CEO가 체포 후 구금되었으며 현재 범죄 혐의 기소 여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두로프의 체포 소식에 톤은 급락했다.

텔레그램 측은 26일 공식 성명을 통해 두로프 CEO의 범죄 혐의를 부인했다. 텔레그램은 "두로프는 유럽을 자주 여행하며 숨길 것이 없다"고 발표했다.

텔레그램 측의 공식 성명에도 톤은 급락했다. 25일 6.83달러 기록하던 톤은 26일 오전 8시 5.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