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BOE BZX 거래소, 솔라나 현물 ETF 상장 허가 요청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5-03-13 10:16 수정 2025-03-13 10:16

ETF 심사요청서 '19b-4' 제출…스테이킹 기능 첨가
美 SEC, BZX 상장 요청에 최대 90일 심시기간 가져

출처=SEC
출처=SEC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산하 BZX 거래소가 SEC에 솔라나(SOL)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 허가를 요청했다.

BZX 거래소가 SEC에 12일 제출한 ETF 심사요청서 '19b-4'에 따르면 BZX 거래소는 프랭클린 템플턴이 설계한 솔라나 현물 ETF의 거래소 상장을 요청했다.

BZX 거래소가 상장을 요청한 솔라나 현물 ETF의 주요 수탁 관리자는 코인베이스다. BZX 거래소는 SEC에 솔라나 현물 ETF 투자자들에 대한 솔라나 스테이킹 투자수익을 요청했다.

BZX 거래소의 솔라나 현물 ETF 상장 요청에 SEC는 최소 45일에서 최대 90일의 심사기간을 갖는다.

현재 전문가들은 올해 솔라나 현물 ETF의 시장 출시가 높은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SEC 리더십의 변화와 이에 따른 규제 기조 변화 때문이다.이를 토대로 블룸버그가 책정한 올해 솔라나 현물 ETF의 시장 출시 가능성은 약 70%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지난달 "SEC가 암호화폐 관련 ETF 승인 심사 기조를 이전 리더십과 크게 바꾸고 있다"며 "스테이킹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