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 "이더리움, 연말 4000달러 예측…예상가 60% 하향 조정"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5-03-18 10:17 수정 2025-03-18 10:17

"덴쿤 업그레이드 따른 레이어 2 발전, 이더리움에 독 됐다"

스탠다드차타드 "이더리움, 연말 4000달러 예측…예상가 60% 하향 조정"
글로벌 은행 스탠다드차타드가 약 4개월 만에 이더리움(ETH)의 예측 도달가를 약 60% 하향 조정, 올해 연말 이더리움이 약 4000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프릭 켄드릭이 이끄는 스탠다드차타드의 연구팀은 17일 발송한 고객 서한에서 2025년 말 이더리움의 도달가를 4000달러로 지적했다. 앞서 지난해 말, 스탠다드차타드 연구팀은 2025년 말 이더리움의 도달가를 1만달러로 예측한 바 있다.

스탠다드차타드 연구팀이 밝힌 이더리움 가격 하향 조정 이유는 덴쿤 업그레이드에 따른 레이어 2 네트워크들의 비약적인 발전이다.

스탠다드차타드 연구팀은 "덴쿤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의 확장성을 개선하기 위한 업그레이드였지만 결과적으로 레이어 2에 큰 발전을 가져왔고 대표적으로 베이스 네트워크가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에서 약 500억달러를 빼앗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서술했다.

이어 "베이스는 이더리움 레이어 2 네트워크라는 특성에도 불구하고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수수료 대부분을 코인베이스에 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더리움은 올해 다소 침체된 흐름을 이어왔다. 지난해 12월 최고가인 4107달러를 기록한 후 현재 약 52% 하락, 18일 오전 10시 코인마켓캡 기준 191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