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 금융서비스 개혁법안 의회 상정
영국이 금융 산업 변혁의 일부로 결제수단으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는 법안을 추진한다.
19일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나딤 자하위(Nadhim Zahawi) 재무장관은 금융서비스 개혁 추진 법안을 20일 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법안의 골자는 기술의 혁신과 트렌드를 반영한 금융법안 개정을 통해 금융 부문에서 영국이 차지하던 선도적 영예를 다시 되찾는 것으로 ▲보험사들의 과도한 완충자본 제도 제거를 통한 자금 확보 ▲금융 취약 계층의 금융 활용성 개혁 ▲결제수단으로 스테이블코인 허용 ▲금융 사기에 대한 명확한 피해자 보상 제도 등을 담고있다.
영국은 달 초 미국과 영국 금융당국 관계자들은 '금융혁신파트너십(FIP -Financial Innovation Partnership)' 3차 회의를 영국 런던에서 개최하고 스테이블코인의 개발 현황과 CBDC 활용 등 암호화폐 통합 규제안 마련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