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반감기 후 하락 패턴과 유사성 지목
"BTC, 2016년 급락 후 2017년에 최고가 경신"
유명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가 5일 발생한 비트코인(BTC)이 폭락이 강세장 전 일어난 조정에 불가하다는 생각을 밝혔다.
브랜트는 6일 자신의 X 계정에 "현재 발생한 비트코인 하락은 2017년 강세장 전 발생한 모습과 유사하다"며 "2016년 반감기 후 발생한 하락과 이달 5일 발생한 하락은 매우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2016년 7월 한달새 약 27%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이달 5일 급락, 하루새 최대 약 16% 하락했으며 반감기인 4월 대비 약 26% 하락했다.
브랜트는 2012년과 2016년, 2020년에 일어난 반감기 후 매번 비트코인의 가격 변화를 지목했다. 반감기에 따른 비트코인의 가격 변화 도표를 첨부한 브랜트는 어제의 하락에 대해 "전형적인 반감기 발생 후 강세장 진입의 사이클이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은 2017년 12월 약 2만달러를 기록,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