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 심사 결과가 23일(현지시간)로 예정된 가운데 다음 디지털자산(암호화폐) 현물 ETF 승인 주자가 솔라나(SOL)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유명 디지털자산 투자자 브라이언 켈리는 23일 CNBC 방송 \'패스트머니\'에 출현해 디지털자산 시장 내 높은 솔라나 수요를 지목하며 솔라나가 시장에 출시될 다음 디지털자산 현물 ETF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현재 미국 ETF 시장에 출', 'https://img.blockstreet.co.kr/photo/2022/08/04/20220804000001_0640.jpg', 'https%3A%2F%2Fwww.blockstreet.co.kr%2Fnews%2Fview%3Fud%3D2024052316420519077'));){kind=link}
브라이언 켈리 "SOL, 높은 수요에 현물 ETF 출시될 것"
제임스 세이퍼트 "美 CFTC, SOL 현물 ETF 승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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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디지털자산 투자자 브라이언 켈리는 23일 CNBC 방송 '패스트머니'에 출현해 디지털자산 시장 내 높은 솔라나 수요를 지목하며 솔라나가 시장에 출시될 다음 디지털자산 현물 ETF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현재 미국 ETF 시장에 출시된 디지털자산 기반의 현물 ETF는 비트코인(BTC)이 유일하며 이더리움이 유력한 다음 타자로 거론되고 있다.
켈리는 "현물 ETF를 승인받을 다음 주자는 솔라나"라며 "비트코인, 이더리움에 이어 솔라나가 디지털자산의 사이클을 짊어질 빅 3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 세이퍼트 블룸버그 ETF 연구원은 솔라나 현물 ETF의 시장 출시 가능성에 동의했다. 하지만 솔라나 현물 ETF를 승인하는 규제기관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아닌 미국 상품거래위원회(CFTC)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그는 "솔라나는 타 디지털자산 대비 높은 수요를 가진 만큼 현물 ETF 출시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21세기 금융 혁신 및 기술 법(FIT21)'이 미국 하원을 통과하는 사건을 고려할 때 CFTC가 솔라나 현물 ETF를 승인하는 시점은 조금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FIT21는 디지털자산을 사실상 상품으로, 규제 관할 기관을 미국 상품거래위원회(CFTC)로 지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실제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에 도전한 기업 중 프랭클린 템플턴, 비트와이즈 등은 공식 성명을 통해 솔라나의 가능성을 극찬한 바 있다. 이를 근거로 시장 안팎에서는 해당 기업들이 솔라나 현물 ETF 출시 도전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