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비디오 포스팅 통해 '친디지털자산' 기조 재차 강조
아들들의 디파이 프로젝트 '월드리버티파이낸셜'도 홍보
'친디지털자산 후보'를 표방하며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 나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또다시 디지털자산(암호화폐)에 대한 옹호 발언을 남겼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9일 자신의 X 계정에 자신의 이미지와 목소리가 담긴 비디오를 게재,"미국을 지구의 디지털자산 수도로 만들 것"이라며 "그들은 당신의 사업을 끝내려하고 있지만 나를 그렇게 놔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미 수차례 대통령 당선 공약으로 디지털자산 시장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7월에는 총격 후 회복해 '비트코인 컨퍼런스 2024' 참석하는 모습을 통해 비트코인의 강세를 이끌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비디오 포스팅에 자신의 아들들이 진행하는 디파이(DeFi) 프로젝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를 강조했다. 포스팅에는 해시태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을 걸었으며 비디오 말미에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의 로고가 노출됐다.
권승원 기자 k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