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최대 은행 "스테이블 코인 발행 준비 중"

블록스트리트 등록 2025-04-04 09:44 수정 2025-04-04 09:44

"美 행정부 움직임 따라 대응 나섰다"

브라질 최대 은행 "스테이블 코인 발행 준비 중"
브라질 최대 은행 이타우 유니뱅코가 3일 공식 성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모색을 목적으로 자체 스테이블 코인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타우 유니뱅코는 "효율적인 5500만명의 고객 관리와 편한 자금 처리를 고려해 스테이블 코인 발행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규제당국과 소통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타우 유니뱅코는 최근 활발한 논의가 진행 중인 미국 내 스테이블 코인 규제안에 대해 언급했다. 이타우 유니뱅코는 "스테이블 코인은 항상 주요 관심 의제였으며 최근 미국 행정부의 움직임 변화에 따라 본격적인 실행에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미국 내 입법이 진행 중인 스테이블 코인 관련 규제안은 총 두 개로, 'STABLE' 법안과 'GENIUS' 법안이 미국 의회에서 심사를 거치고 있다.

이타우 유니뱅코는 브라질의 헤알화 스테이블 코인 발행 역시 은행이 고려하고 있는 주요 옵션이라고 밝혔다. 이타우 유니뱅코는 "헤알화 스테이블 코인 발행을 통한 고객들의 편의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타우 유니뱅코는 시가총액 약 83조4289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명실상부 브라질 최대 은행이다. 이타우 유니뱅코는 2023년 12월 고객들을 대상으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거래 서비스를 출시했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