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가장 수익성 있는 모델"
"현 보유량比 약 5배 증가 목표"
사이먼 게로비치 메타플레닛 CEO는 6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회사가 추진할 수 있는 가장 수익력 있는 모델이 비트코인 매집임을 지적, 비트코인 보유량을 약 5배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6일 기준 메타플레닛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약 1762개다.
게로비치 CEO는 "비트코인 매집은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수익성있는 도구"라며 "일본과 비트코인 생태계에서 우리의 영향력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단순한 기업이 아닌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운동을 주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메타플래닛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기업 차원의 비트코인 매집에 돌입, '일본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로 불리며 아시아 최대 비트코인의 매집사로 거듭났다.
메타플래닛은 지난달 23일 기업 전체 매수량의 약 35%가 넘는 비트코인 618개를 매수했다. 메타플래닛의 주가는 지난해 약 27.5% 상승했다.
권승원 기자 ksw@blockstreet.co.kr